[기고문] SPEECH 에 당당한 사람이 되자.

하윤희 사진

하윤희 (Cecilia Ha)
G.F 기업교육컨설팅 대표
서울 한영대학교 국제어학원 주임강사
happy2262nm@gmail.com

같은 조건이면 말에 신뢰감과 설득력이 있는 사람이 성공한다?!

맞습니다.

누구나 모두 말을 조리 있게 잘하고 싶어 하지만 그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은 누구든지 경험해 보았을 것입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중요한 능력 중의 하나는 자기표현입니다.

말은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을 할 뿐 아니라 그것으로 평가 절하되기도 하고, 그 사람이 더욱 높이 평가되기도 합니다. 기업체뿐만 아니라 학교, 사회생활 곳곳 어디에서든 좋은 스피치는 점점 더 요구되고 그 필요성 또한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결국, 같은 조건이라면 설득력 있고 좋은 스피치가 사람을 이끄는 힘이 된다는 말일 것입니다. 청중 앞에서 자신감 있게 스피치를 하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 긴장되는 일이지만, 분명한 것은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에 더욱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전달력 있는 스피치와 명확한 목적이 있는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을 하기 위해 먼저 5개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봅시다.

  1. 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가?
  2. 얻고 싶은 결과는 무엇인가?
  3. 청중분석을 했는가?
  4. 시간과 목적에 맞게 준비를 하였는가?
  5. 청중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가?

프리젠테이션 준비과정

프레젠테이션은 목적이 있는 스피치란 관점에서 본다면 준비과정에서 분명한 순서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스토리 보드의 작성입니다.

주로, 발표자들은 스피치나 프레젠테이션 순서에 따라 말을 해야 할 문장을 적어 무턱대고 외우는데 이것은 실패하는 스피치를 만드는 조건이라고 보면 됩니다. 스토리 보드 작성이란 마인드맵으로 만드는 나의 스토리텔링 구조를 만드는 것으로 마치 기계의 조립 과정과 같은 프로그램을 내 머리 속에 이미지로 명확히 입력시켜 두는 작업입니다. 이미지와 관련 서적과 인터넷 자료 ,인터뷰 등 충분하고 철저한 준비 작업을 거쳐 어떤 순서로 어떻게 다른 중심어로 나누어 스피치를 할 것이지를 마인드맵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둘째, 시작 전 청중의 주의 집중 유도.

프레젠테이션의 실제 상황에서 곧바로 무거운 주제의 스피치나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청중의 마음을 오픈 시킬 수 있는 청중과 소통,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스몰토크` 로 청중이 나의 스피치를 좋은 마음으로 기꺼이 받아들일 준비를 시켜주는 것인데 가볍고 흥미로운 질문 던지기 , 유머로 시작하기, 재미있는 개인 사례 체험담, 청중을 향한 칭찬 등이 스몰토크입니다.

셋째, 자연스러운 표정과 자세, 청중과 EYE CONTACT.

이것은 청중과 함께 소통하고 교감하고 반응을 유도하는 것은 성공적 스피치의 전략입니다.

넷째, 정해진 시간 안에 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입니다.

이 때 주의해야 할 것은 필요한 말 이외의 불필요한 “아…” “음…” “저기..”등. 발표자 특유의 습관적인 연결 음을 <AH. COUNT >라고 하는데 정해진 시간 안에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아 카운트’를 반드시 체크하고 반복되는 연습을 통해 필요 없는 음운을제거해야 군더더기 없는 스피치를 할 수 있습니다.

스피치 기법

이 네 가지를 준비하고 연습하였다면 다음은 전달력 있고 설득력 있는 스피치 기법입니다. 프레젠테이션 스피치에는 가장 중요한 4P가 있습니다.여기서 4P란 Power, Pitch. Pace. Pause를 말합니다.

Power는 보이스 톤에 일정한 힘을 주어 집중과 설득력을 가지게 합니다.

Pitch 는 보이스 높낮이를 활용하여 주요 내용에 강조를 하는 것입니다.

Pace 는 보이스를 밀고 당기는 속도를 말하는 것으로 자신이 하는 말의 속도가 너무 빠르지는 않은지, 너무 느리지는 않은지를 체크하는 것인데 빨라야 할 곳과 느려야 할 부분은 구분되어야 합니다.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라면 조금 빠른 속도를 내어도 되지만, 중요한 부분이나, 정확한 숫자를 말할 부분에서는 속도를 조금 늦추어서 명확하게 발음해야합니다.

Pause 는 스피치를 할 때 순간적으로 잠시 멈춤 기능으로 중요한 부분이나 다음 중요한 화제에 접어들기 전에 청중의 궁금증과 몰입을 높이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아주 적절히 활용을 한다면 드라마티컬한 집중과 공감을 가지게 합니다.

보이스 트레이닝

마지막으로 스피치에서 빠질 수 없는 마지막 부분은 보이스 트레이닝이지요. 좋은 목소리의 3요소는 호흡 ,발성, 발음입니다. 이 세 가지를 이용하여 둥근 느낌을 주는 목소리를 나타내게 하는 것이 보이스 트레이닝중 하나인데,

  1. 문장에서 위로 올라가는 목소리는 날카로운 느낌을 주고
  2. 직선적인 보이스는 신뢰감을 주지 못하며
  3. 일직선상의 보이스톤은 듣는 이로 하여 지루함을 줍니다.

둥근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손가락으로 커다란 원을 그리면서 문장을 읽는 연습을 할 수 있는데 동그란 발성의 목소리는 듣는 사람이 긴 시간을 들어도 편안 할 뿐 아니라, 신뢰감을 주는 중요 포인트입니다.

발표자의 불안한 목소리는 청중이 먼저 알고 느끼게 되지요. 발표 내용을 완전히 숙지하지 못했을 때 자신감은 현저히 떨어집니다. 위에 설명하고 나열한 모든 것이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기법이지만, 이 모든 것이 충족 된 후에는 반복 연습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유명한 명강사들도 수많은 연습을 한 후에 무대에 올라갑니다. 연습이 없이 절대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인지하고, 프레젠테이션이나 스피치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철학이 있고 정보가 있고 즐거움이 있어야합니다. 이러한 프레젠테이션 기법을 잘 활용하여 지금보다 훨씬 진보된 자신감이 있는 당당한 스피치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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