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코윈 네트워킹 및 송년모임”이 지난 12월 1일 토요일 (4시-8시 30분) 포트무디 Old Orchard Hall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코윈밴쿠버(회장: 장남숙)와 코윈캐나다(담당관: 남기임)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코윈의 동.서부를 대표하여 코윈몬트리올과 캘거리의 회장단이 참가하였으며, 밴쿠버 지역 인사들과 단체장, 정치인, 공연자 및 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가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식전 특별공연으로박혜정 지휘자가 이끄는 뮤즈 주니어 앙상블과 진경보씨가 이끄는 밴쿠버 기타 우크렐레 앙상블의 연주 및 협연이 있었다. 어린이들의 공연은 연습량을 느낄정도로 공연의 수준이 높아서 깜짝 놀랄 정도였고, 기타 우크렐레의 연주는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또한, 광역 밴쿠버 한국어 학교 뮤지컬 팀의 공연이 큰 박수를 받았다.



1부 공식행사는 이인순 코윈밴쿠버 1대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다.
주최자인 장남숙 코윈밴쿠버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해를 보람있게 보내고 코윈과 지역인사가 만나는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면서 지역사회가 서로 돕는 네트워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회장은 “앞으로도 코윈밴쿠버는 지역사회의 단합과 발전에 기여하여, 서로 돕고 이끌어 주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겠습니다. 특히, 한인 여성들의 주류사회 진입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가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정병원 주 밴쿠버 총영사와 연아마틴 상원의원의 축사가 행사를 더욱 의미있게 했다. 코윈캐나다 대표인 남기임 몬트리올 회장이 코윈의 이념과 활동에 대해서 알리고 인사말을 하였다. 2018 각 지회 활동발표는 코윈 캘거리(회장: 고경숙), 몬트리올(총무: 이효정), 밴쿠버(부회장: 김보성) 순서로 다채로운 행사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다. 저녁 만찬시간에는 풍성하게 준비된 음식을 먹으며 네트워킹하는 가장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2부 행사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코윈 밴쿠버 회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가지고 재미있는 옥션 (진행: 하윤희 밴쿠버 회원)이 있었다. 당일 행사 비용충당과 코윈밴쿠버 활동기금을 모음을 위한 옥션은 참가한 모든 사람이 참여하고 부담없이 즐기는 파티의 일부분이었다. 코윈도 돕고, 시중보다 싸게 물건을 사는 재미가 있어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완판을 기록했다. 정병원 총영사는 커다란 시계를 구입해 즐거워 했고, 신태용 민주평통 간사는 데낄라 셋트, 연아마틴은 까만 스웨터, 명품 스카프는 김민정 KCWN 회장이 낙찰 받았다. 이외에도, 애플파이, 주방용품, 다기, 양초, 반지 등등 낙찰받은 모든 사람들이 너무도 즐거워 했다.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던 코윈행사는 내년까지 계속 기억에 남을만한 행사였다고 참가자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행사 준비 위원들 – 코윈밴쿠버)

(자원봉사자)

